카림식당 (Karim), 무굴제국의 마지막 대령숙수를 찾아서

# 카림식당의 유래  #

1858년 세포이 항쟁이 실패로 돌아가고, 무굴제국의 마지막 황제 "바하두르 샤" 는 영국군에 의해 미얀마로 유배를 당한다.
무굴제국 황실 요리사들은 영국군의 학살을 피해  황궁이었던 랄 낄라(Lal Qila)에서 도망쳐 지방으로 도피한다. 

그리고 1913년, 지방에서 숨어지내던 황실요리사의 후손들은 델리로 돌아와 자마 마스지드 사원근처에 식당을 차린다. 

"무굴제국 황제의 요리를  서민들에게  제공하는 식당" 을 모토로  하는..

무굴제국  황실요리사의 후손들이 4대에 걸쳐 (약 96년) 운영하는 식당이, 바로 자마 마스지드 옆에 있는 "Karim 식당"이다.